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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경제보복 도내 화장품 수출 직격탄

통관 지연 물류비 추가 발생

기사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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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화장품 수출업체들이 사드 한반도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보복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한국무역협회 강원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 중국 수출 규모는 2억309만달러로 중국이 미국,일본과 함께 강원수출 ‘빅3’국가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대중 수출 주요품목 중 하나인 화장품은 의약품,자동차부품,의료용 전자기기와 함께 5대 주요 수출 품목이다.특히 화장품은 다른 품목에 비해 중국 의존도가 높다.지난해 11월까지 전체 화장품 수출액은 2674만 달러다.이중 중국 수출이 1437만 달러로 전체 47%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중국으로의 수출이 이유없는 통관 지연 등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사드 문제가 불거지기 전 제품 선적에서 통관까지 통상 2주가 걸렸지만 최근에는 한달 반에서 석달까지 지연되고 있다.도내 A업체 관계자는 “통관이 지연되면 추가 물류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지난달부터 2만~3만달러 손해를 봤다”고 말했다.

화장품 원료 수출 업체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B업체 관계자는 “중국 업체와 화장품 원료 수출 계약을 맺고 1차 분을 선적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추가 계약이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은복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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