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 지연 물류비 추가 발생
하지만 최근 중국으로의 수출이 이유없는 통관 지연 등으로 타격을 받고 있다.사드 문제가 불거지기 전 제품 선적에서 통관까지 통상 2주가 걸렸지만 최근에는 한달 반에서 석달까지 지연되고 있다.도내 A업체 관계자는 “통관이 지연되면 추가 물류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지난달부터 2만~3만달러 손해를 봤다”고 말했다.
화장품 원료 수출 업체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B업체 관계자는 “중국 업체와 화장품 원료 수출 계약을 맺고 1차 분을 선적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추가 계약이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안은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