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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원구성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3선 중진 반열에 오른 도내 여야 의원들의 당 안팎의 ‘가교 정치’에 관심이 쏠린다.국민의힘에선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선 송기헌(원주을)의원의 역할론이 재조명되고 있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5월 30일 이전까지 새로운 원내사령탑을 선출해야 한다.국민의힘은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 당 대표는 물론, 당의 위기를 원내에서 함께 수습할 무게감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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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갑 선거구 국민의힘 패배 여파가 춘천시의회로 확산되고 있다. 21대에 이어 연달아 더불어민주당에 패배, 춘천시의원들 사이에서 선거과정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면서 뒷말이 무성하기 때문이다.16일 본지 취재 결과 22대 총선이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춘천 갑 국민의힘 내부는 뒤숭숭하다. 시의원들을 중심으로 한 지역 조직을 추스려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구심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게 시의원들의 평가다. A의원은 “현재로서는 나서는 이도 없고, 나서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선거 한 번 치르고 끝날 게 아닌데 선거 이후 전체적인 조직의
춘천
오세현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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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강원지역 사전투표에서 60대 유권자가 도내 전 연령층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본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22대 국회의원선거 성별·연령별 사전투표자수를 분석한 결과, 도내 사전투표자 수 43만4704명 중 60대 유권자가 25.6%(11만135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22.5%), 70대 이상(16.4%), 40대(14.1%), 만 18세~20대(12.0%) 순이었다. 30대가 9.4%로 가장 적었다.이는 강원 연령별 인구 비중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지난 2월
정치일반
이설화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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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입성에 성공한 강원도내 지역구 의원 8명 가운데 7명의 22대 총선 득표율이 4년 전인 21대 총선과 비교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접전 선거를 치른 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 의원만 지난 재보궐선거(2022년 6월) 때보다 득표율이 하락했다.15일 본지가 도내 8개 선거구 득표율을 분석한 결과, 도내 당선인 7명의 득표율이 지난 21대 총선에 비해 일제히 오르며 지지층이 결집된 양상을 보였다. 22대와 21대 총선 득표율 격차를 비교해보면 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22대 총선 득표율 53.44%
정치일반
이설화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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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반도체 산업 역점 추진에 나선 가운데 시장·군수들은 반도체 산업 보다는 강원도가 주력해야할 첨단산업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1순위로 꼽았다. 강원형 첨단산업 추진이 본격화된 시점에 도정과 시군정의 인식차가 읽혀지면서 강원도 반도체 육성 전략 재검토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본지가 지난 11일 주관한 22대 총선 당선인 교례회에 참석한 도내 시장·군수 15명에게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단체장들은 강원도가 최우선으로 주력해야할 첨단산업으로 바이오헬스 산업(9표)을 꼽았다. 반도체산업은 3표를 얻는 등 사실상 후순위로 밀렸다.
자치/행정
김덕형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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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을 중심으로 당 재건 방안 논의에 나서는 가운데 도내 여권에선 5선 권성동(강릉)·4선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당선인이 참석한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한다. 당내 4선 이상 중진 당선인은 총 17명이다. 권성동 당선인은 차기 당권주자로 거명되고 있다.총선 배패의 책임을 지고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해산, 당내에선 지도부 공백을 메우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표심과는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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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 풀어야할 강원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과 첨단산업 육성 등이 지역 발전의 제1과제로 꼽힌 가운데 본지는 지난 11일 개최한 22대 국회의원선거 당선인 화합교례회에 참석한 도내 시장·군수(15명)들을 대상으로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교통망 확충 시급시장·군수들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강원현안으로 강원특별법 3차 개정과 철도·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2개 복수응답 조건에서 시장·군수 15명 중 12명이 해당 문항을 각각 선택했다. 이어 폐광·접경지 등 지역현안
자치/행정
김덕형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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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도내 8명의 당선인들이 지역구 곳곳을 챙기며 분주한 일정을 소화했다.당선인들은 당선 이튿날인 11일부터 출근길 거리 당선인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나흘째 쉬지 않고 지역 내 기관과 단체가 주최하는 지역 행사를 훑으며 감사 인사를 했다.당선인들은 지역 선대위에서 뛰어준 인사들을 찾아 협력을 요청, 미해결 지역구 과제 해결 방법 구상에도 나섰다.더불어민주당 허영 춘천갑 당선인은 하이마트·온의·후평사거리, 팔호광장에서 배우자와 시도의원과 함께 출퇴근길 당선 인사로 고마움을 전한 데 이어 후평1동 어울야
정치일반
김현경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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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반 사회복지 ■ 홍기종 도사회복지협의회장= “지역소멸론이 지속되는 강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교통·의료· 일자리·주거분야 총선 공약들은 넓게 보면 우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줄 수 있다. 하지만 직접적인 사회복지 공약이 부족한 것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제22대 총선 당선인들께 사회복지적 관점에서 제언을 드린다. 첫째, 사회복지서비스 인력확충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다. 사회복지는 사람과 사람이 직접 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간 복지 일선에서 진력하는 종사자 처우개선과 증원으로 청년·신중년·노년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
문화일반
강주영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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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막을 내리며 여야 도당이 조직정비에 나서는 가운데 차기 도당위원장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야 차기 도당위원장은 2026년 치러지는 9회 지방선거를 총괄하게 된다.더불어민주당은 허영 당선인이 7월까지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김우영 전 도당위원장이 서울 은평을 후보 공천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임기는 오는 7월까지였다. 도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에 앞서 열리는 시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차기 도당위원장이 선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도당위원장은 통상 현역이 맡는 만큼 허 당선인과 송기헌 당선인 중 결정될
국회/정당
김현경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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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을 통해 강원 진보진영은 춘천(갑)과 원주(을) 지역을 중심으로 2년 전, 대통령선거 당시 빼앗겼던 표심을 되찾아왔다.2022년 3월 치러진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후보는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승리했다. 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 전국 득표율 격차는 0.73%p였던 반면, 강원표심 격차는 12.46%p로 편차가 컸다.대선 이후 약 3개월여 만에 치러진 지선에서도 도내 보수진영은 견고했다.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가 민주당 이광재 후보를 8.15%p차로 따돌렸고, 18개 시장군수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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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지속으로 22대 당선인과 경제 유관기관·협력단체들과의 소통이 절실해졌다. 강원도민일보는 지난 1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화합 교례회’에 참석한 강원 경제기관·협회·단체장 54명을 대상으로 경제정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지역 경제 회복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2대 국회 ‘민생경제’ 해결 시급경제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강원지역 당선인들이 약속한 경제관련 공약에 대해 대다수의 응답자가 만족(매우만족·다소만족, 88.89%·48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22대 국회가 현재 강원경제 회
일반
황선우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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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후 당 수습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2일 “오는 15일 4선 이상 중진 당선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 의원들의 고견을 듣고서 여러 의견을 종합해 이 당을 어떻게 수습할지 결정하겠다”면서 “필요하다면 당의 당선된 분들과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당내에서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이후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조기 전당대회 개최 또는 새 비대위 구성
국회/정당
최경진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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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여당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와 관련해, 대통령실 참모들의 사의 표명에 대해 “모두 자진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총선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 질책을 정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국정기조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고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그는 ‘자진 사퇴 대상에 비서실장, 안보실장, 정책실장 3실장 모두 포함이 되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내각도 총리만 아니라 다 사의 표명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
국회/정당
이채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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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 해결해야할 현안이 산적하면서 강원정치권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18개 시·군, 18개 시·군의회의 원팀 협력이 절실해졌다. 이에 따라 강원도민일보는 11일 오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주관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화합 교례회’에 참석한 강원 국회의원 당선인, 시장·군수들을 대상으로 정책설문조사를 진행, 강원 현안 조기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당선인 대상 정책 설문을 싣는다.■ 가장 시급한 강원도 현안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강원국회의원 당선인들은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을 가장 시급한
정치일반
김덕형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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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주최한 22대 총선 당선인 화합교례회에서 도내 당선인들은 “여야없이 지역 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한목소리로 다짐했다.4선 중진이 된 한기호 당선인은 11일 춘천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교례회에서 당선인 소감에 나서 “새로운 사람을 공천해야 한다고 하지만, 주민들은 일하던 사람 시키는 게 효율적이라는 걸 정확히 알고 있다”며 “중앙정치도 ‘물갈이가 장땡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한다. 경쟁을 했던 후보와 그 지지자 분들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했다.3선 고지에 오른 송기헌 당선인은 “22대 국회의
정치일반
이설화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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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 입성하게 된 진종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이 11일 당선 후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고향 춘천에서 열린 본지 당선인 교례회 행사에 참여했다.진 당선인은 이날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주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 화합 교례회·공약실천 다짐대회’에 참석, 강원도 출신이라는 점을 알리며 지역 현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특히, 진 당선인은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사이 자신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친근함을 드러냈다.진 당선인은 “춘천에서 태어나 좋은 기(氣)를
정치일반
이세훈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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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국회 재입성을 노린 이광재(사진) 전 강원도지사가 ‘바보 노무현’의 길을 자청하며 야당의 험지로 뛰어들었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다.더불어민주당 경기분당갑에 출마한 이광재 후보는 11일 낙선인사를 통해 “패배의 모든 책임은 저의 부족함에 있다”며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분당 판교 주민분들의 선택을 거듭 존중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53.3%를 득표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와 접전 끝에 고배를 마셨다. 선거 막판 각종 여론조사와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이 후보가 다소 앞서는 것
정치일반
박창현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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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데스크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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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전국적으로 ‘야당 압승·여당 참패’로 끝나면서 정치권에 적지않은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여소야대’ 정치지형이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지게 되면서 도내 여야 정치권은 향후 정국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2대 국회 정국 주도권 선점은 물론 차기 지방선거를 향한 도정치권의 시계도 빠르게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22대 국회와 강원정치권’ 시리즈를 싣는다.1 정권심판 비켜간 강원 보수진영강원총선 결과는 전국 표심과는 달리 정권심판 바람에서 비켜갔다.윤석열 정부 3년차에 치러진 이번 총선은 정권심판과 거야심판의 진영
국회/정당
이세훈
2024.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