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4세대 보급 건설경기 활력

북평·효가·발한·이도동 등 신축

최근 동해시에 신규 아파트 건축이 잇따르는 등 건설경기가 기지개를 켜고있다.

지난해 한양 수자인 203세대와 GS동해전력의 사택 105세대가 준공된데 이어 동회동 북삼 하우스디 258세대,북평동 석미모닝파크 299세대,발한동 현대 썬앤빌 384세대,동해 아이파크 469세대,동회동 웰메이드 타운 260세대,발한동 아람채 아파트 243세대 등 1913세대가 건설되고 있다.또 미착공된 천곡동 신화 누리안 아파트 412세대가 조만간 착공한다.특히 현재 사업계획 승인이 진행중인 아파트도 2개단지 1178세대에 이른다.SL건설은 천곡동에 672세대를,B&H에셋은 이도동 일대에 506세대를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승인 절차를 받고있는 이들 아파트는 각각 26층과 20층 규모의 고층 아파트다.

재건축과 조합건축도 이어지고 있다.천곡동 중앙아파트 243세대,이도동 서희 스타힐스도 808세대를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아파트 건축이 잇따르면서 총 5154세대가 보급될 예정이며 북평동과 효가동 일대에 임대아파트 신축도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아파트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동해지역에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따른 철도,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를 신축하려는 외지 업체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파트 신축이 늘어나면 건설 경기도 살아나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성배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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