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오후 2시 속초 설악·금강대교서 펼쳐질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이벤트 '속초 탭탭탭'을 앞두고 행사 참가자들이 24일 속초시청 광장에 모여 최종 연습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천18명의 속초시민이 참여해 5분 동안 탭댄스를 출 예정이다. 2016.10.24 [속초시청 제공=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댄스 이벤트 '속초 탭탭탭' 행사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속초시 설악·금강대교에서 펼쳐진다.

속초시와 속초시축제위원회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종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간사회단체, 초·중·고등학생, 스포츠 동아리, 장애인단체, 군인, 종교단체, 여성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 2천18명이 참가한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행사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해 지난 14일부터 전문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댄스연습을 해왔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교량 위에서 약 5분 동안 준비된 음악에 맞춰 탭댄스를 출 예정이다.

또한, 댄스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교량 아래 해상에서는 해경 경비정 2척과 요트 3척이 오륜색의 연막탄을 쏘는 해상퍼레이드도 펼친다.

속초시는 행사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속초시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진행을 위해 속초시는 수복탑∼설악·금강대교∼이마트속초점 구간의 양방향 차량통행을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면통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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