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 모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4)이 정규리그 개막 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개막 후 세 경기에서 내리 결장했다.

13일 에버턴과 시즌 개막전은 올림픽 기간에 열려 뛸 수 없었고, 20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는 출전은 가능했지만 교체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9월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중국과 경기에 출전할 예정인 손흥민은 귀국길에 오른다.

최근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7분에 대니 로즈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점 1을 추가했다.

토트넘은 1승2무(승점 5)로 개막 후 세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1승1무1패로 승점 4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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