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방위산업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3.28 연합뉴스
▲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방위산업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2024.3.28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9일 공지에서 “오늘 오후 외교부 장관이 제청한 이종섭 주 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지난해 국방장관 재임 시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아왔다.

이 대사의 대리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오전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의를 전달 받은 외교부는 이날 오전 이를 수용 했으며, 오후에 보고를 받은 윤 대통령은 이를 재가했다.

이 대사가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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