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 총선 여론조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 운영
▲ [4·10 총선 여론조사]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 운영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절반은 도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내 8개 선거구 18세 이상 유권자 4005명을 대상으로 ‘김진태 도지사가 도지사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한 가운데 응답자의 52%(매우 잘함 15·잘하는 편 38)가 긍정 평가를 했다.

부정 평가는 36%(잘못하는 편 18·매우 잘못함 19), 모름·무응답은 11%였다.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76%), 농업·임업·어업 종사자(70%), 보수(76%), 국민의힘 지지층(81%), 20대 대선 윤석열 투표자(77%)에서 높았다.

부정 평가는 40대(61%), 사무직 등 화이트칼라(54%), 진보(59%), 더불어민주당(68%)과 조국혁신당(75%), 20대 대선 이재명 투표자(70%)에서 높았다.

연령과 성별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는 70세 이상 남성(82%), 70세 이상 여성(71%), 60대 남성(67%) 순으로 높았다.

부정 평가는 40대 남성(61%), 40대 여성(60%), 30대 여성(56%) 순으로 높았다.

이설화

▶어떻게 조사했나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 KBS춘천, MBC강원3사, 강원일보 등 도내 5개 언론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24일까지 만18세 이상 강원도내 8개 선거구 유권자 4005명(춘천·철원·화천·양구갑, 원주 갑, 원주을, 강릉, 속초·인제·고성·양양 각 500명, 춘천·철원·화천·양구을, 동해·태백·삼척·정선 각 501명, 홍천·횡성·영월·평창 503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22대 총선 공동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3개 통신사(SKT·KT·LGU+)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 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면접원에 의한 100% 무선전화 면접조사 방식이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4.4%p다. 응답률은 춘천·철원·화천·양구갑 20.8%, 춘천·철원·화천·양구을 18.0%, 원주 갑 17.7%, 원주 을 17.4%, 강릉 16.7%, 동해·태백·삼척·정선 14.8%, 속초·인제·고성·양양 17.1%, 홍천·횡성·영월·평창 13.3%다. 올해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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