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감 고조 합격률 제고 요구
이날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우리사회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청렴함과 투철한 윤리의식을 갖춘 성숙한 법조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며 졸업생들을 격려했다.올해 초 치러진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다 변호사시험 합격률 때문에 졸업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다.강원대의 경우 지난해 치러진 제7회 변호사시험 당시 합격률이 43.02%로 전국 로스쿨 중 하위권을 기록했다.제5회 변호사시험에서는 합격률이 26%,제6회 변호사시험에서는 39%를 기록하는 등 기대만큼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로스쿨 학생들의 변시 합격률이 저조하자 강원대를 비롯한 전국 25개 로스쿨 재학생들이 변호사시험 합격률 제고를 요구하는 행동에 나섰다. 김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