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공천 유리한 고지 선점

자유한국당 강릉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에 김주선 변호사,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당협위원장에 한기호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이하 조강특위)는 15일 인적쇄신을 위해 실시한 조직위원장 공모 대상 79곳 중 강릉,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등 전국 55명의 새 조직위원장 인선결과를 발표했다.이에 앞서 원주을 등 15곳은 공개오디션을 통해 결정됐다.

조직위원장으로 인선된 이들을 해당 지역운영위원들이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하게 되면 내년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된다.전주혜 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인적쇄신을 통해서 우파의 저력과 한국당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서울 중앙당사서 진행된 원주 을 당협위원장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에서는 김대현 전 주간조선 기자가 선출됐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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