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 강원지회 세미나

▲ 강원도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방안 세미나가 10일 강원대 사회과학대에서 열렸다.
▲ 강원도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방안 세미나가 10일 강원대 사회과학대에서 열렸다.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지원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회장 김미영)가 주관한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전략 세미나가 10일 강원대 사회과학대에서 개최됐다.‘저출생 의식개선을 위한 홍보방안 수립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김미영 회장,서영주 도 여성특보,홍춘자 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강원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홍성구 강원대 교수는 포털 사이트 키워드 분석을 토대로 한 ‘인식개선 홍보 사례’를 발표했다.홍 교수는 “2015년과 2017년도의 노출 키워드를 분석하면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 발전이 있었지만 언론 보도가 매우 적었다”며 “언론이 주목할만한 색다른 이벤트를 개최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영 회장은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정책수립이 필요하며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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