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국팀과 한판승부

춘천시청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컬링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

여자컬링 대표팀은 5~9일(현지 시각) 오마하 랄스턴 아레나에서 열리는 2차 컬링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미국,캐나다,러시아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다.김민지 스킵과 리드 김수진,세컨드 양태이,서드 김혜린으로 구성된 여자컬링 대표팀은 5일 미국과 경기를 시작으로 캐나다,러시아,미국,캐나다,러시아 순으로 같은 조 팀끼리 두 번씩 맞붙어 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더블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여자컬링 A조는 한국,미국,캐나다,러시아가 속했다.B조는 중국,일본,스웨덴,스코트랜드가 경기를 펼친다.

여자컬링 대표팀은 지난 9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1차 컬링 월드컵 대회에서 캐나다(8-2)에 한 차례 승리하고 다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B조 4위(1승4패)로 대회를 마쳤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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