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보완공사 마무리…기네스 세계기록 등재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평화의댐 치수 능력 증대사업을 마치는 것을 기념해 평화의댐과 함께하는 지역문화행사를 14일 열었다.
2012년 시작돼 최근 마무리된 평화의댐 치수 능력 증대사업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극한 강우 발생 시 댐 월류에 대비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댐 하류 사면을 콘크리트로 보강하는 방식으로 북한강 상류 극한 홍수 발생에 대비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댐에 '통일로 나가는 문'이라는 벽화를 그려 세계 최대 트릭아트로 기네스 세계기록(4천775.7㎡)에 등재되기도 했다.
수자원공사는 평화의댐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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