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기획 창’ <KBS 1TV 오후 10:00> 헌 건축물을 버리지 않고 새롭게 고쳐 쓰는 ‘재생건축’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외관과 형태를 유지한 채 내부의 활용도를 바꾸는 방법이다.대규모 사업처럼 큰 돈이 들지 않는다.오랜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진 건물은 독특한 외관과 이야기로 사람들을 끌어들인다.재생건축은 산업시설에서부터 우리 주변의 공장, 주택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 등장하고 있는 재생건축들은 여러 가지 한계를 보인다. 당초 추구했던 목적과 달리 도시의 기억을 지우고 수익 내기에만 치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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