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김진유(사진) 감독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상을 수상했다.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는 2017년 제작 지원한 영화 ‘나는 보리’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DGK)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강릉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나는 보리’는 가족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열한 살 소녀 보리의 성장 이야기로 부산국제영화제 사전 온라인 예매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객과 평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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