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묵 양구군수(사진)가 제9대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조 군수는 지난 8월 실업역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고 제99회 전국체전 기간 중인 지난 11일 전북 진안에서 열린 실업연맹대의원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인됐다.임경순·전창범 전 양구군수에 이어 조 군수도 27개 실업팀을 관할하는 한국실업역도연맹 회장을 맡아 양구와 역도의 인연은 더욱 깊어지게 됐다.조인묵 군수는 “한국역도의 기반인 실업역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구를 명실상부한 역도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20개 역도대회를 개최했고 올해도 13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한국 역도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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