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 9분쯤 철원군 서면 와수리의 한 초등학교 오배수관 관로 공사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내려 작업 중이던 인부 이모(64)씨가 매몰됐다.이날 사고로 이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맨홀작업을 위해 포크레인으로 퍼낸 토사가 무너져내린 것으로 보고 현장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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