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사단에 아들을 입대시킨 부모와 가족들이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을 통해 군 장병들의 전투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중심에는 22사단에 복무하거나 전역한 장병들의 부모와 가족들로 구성된 ‘율곡부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선호·경기 부천시)’이 있다.율사모는 최근 22사단을 방문,부대 개방행사를 개최하는 장병들에게 떡볶이와 메론 등을 전달하고 위문활동을 펼쳤다.이에 앞서 율사모는 지난해 22사단 각 대대별 1회씩 짜장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올해 들어서는 석가탄신일 팥빙수 봉사를 시작으로 2개 연대의 각 1개 대대에 떡볶이와 팥빙수,과일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 여름 소형 냉장고 50대와 이온음료 1만개를 전달,무더위 속에서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에게 큰 힘이 됐다.오는 10월에는 또 다른 부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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