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이전작업 업무중단

춘천도시공사가 사옥을 효자동 강원대 정문 앞에서 시청 별관(옛 춘천여고)으로 이전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시청 별관 본관동 2층으로 사옥을 옮긴다.이전에 따라 24일 오후 1시까지 도시공사 홈페이지와 전화민원 접수가 중단된다.도시공사가 관리하는 체육시설을 비롯해 안식원,공영주차장 등은 이전과 무관하게 정상운영된다.

김준우 도시공사 사장은 “이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친화적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시청 별관에는 외청인 공영개발사업소·생활민원사업소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 기관인 드림스타트,시이통장연합회·시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도 입주할 예정이다.입주 시기는 빠르면 내달 말내지는 9월 초이다.

시 관계자는 “타기관의 이전은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별관 나머지 시설에 어떤 기관이 입주할 지는 추가 검토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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