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임원 550여명 참가

‘영미 컬링’ 돌풍의 시발점인 강릉시가 대한민국 컬링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18회 회장배 전국컬링 선수권대회’가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개막했다.이번 대회에는 초·중·고교 팀을 비롯해 일반부 팀까지 49개팀 55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2019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부여하는 이번 대회는 강릉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유치됐다.

시는 이와 함께 ‘한중일 컬링·아이스하키대회’(8월)와 ‘전국동호인 컬링대회’(9월),‘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11월)를 유치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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