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는 의사 대신 예비군훈련에 대리 참석한 제약회사 직원 A(31)씨와 의사 B(34)씨를 예비군법위반혐의로 조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반곡관설동 예비군동대 훈련에 의사인 B씨 대신 참가했다가 적발됐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자발적 행동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경찰은 둘 관계가 4년여동안 지속됐고 약품거래 관계에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고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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