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남북 이외 지역 첫 발생
긴급방제 후 예찰활동 강화 계획
해당 과수원 100m 내 과수 매몰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과수화상병 확진에 따라 해당 과수원을 중심으로 매몰·예찰 등 방제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우선 발생농가와 인근 100m 내 농가 과수는 뿌리째 뽑고 생석회를 뿌려 매몰할 계획이며,발생농가 반경 5㎞ 내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정밀 예찰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위기관리단계도 기존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하는 한편 예찰·방제 대책 상황실을가동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 농가는 관련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병의 확산 방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현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