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도전 끝에 인제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최상기(민주당) 당선자는 “새로운 인제를 위해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최 당선자는 지난 2011년 10·26 재·보궐선거와 지난 6·4지선(2014년)에 각각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군수선거에 출마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최 당선자는 “서 있는 곳이 바뀌면 풍경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며 “군민 여러분과 같은 곳에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군수가 되겠다”고 소통과 통합을 강조했다.이어 “한반도 평화정착과 현재 추진 중인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철저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원명 wonmc@kado.net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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