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전 검은땅 사북탄광촌에서 벌어진 이야기가 연극무대로 옮겨져 훈훈한 감동의 메아리를 전한다.극단 치악무대(대표 권오현)는 연극 ‘내 사랑 사북(이옥수 원작)’을 14,15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예술관 무대에 올린다.지난 1980년 4월 사북항쟁을 이제 막 사랑에 눈 뜬 사춘기 소녀의 감성과 시선으로 밀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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