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원주시선수단 결단식이 14일 오전 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시선수단은 2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593명이 출전해 종합순위 3위 수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러나 올해는 양궁·펜싱·체조·수중핀수영·롤러 등 5개 종목이 개최되지 않으면서 어려움이 예상된다.도체육회는 지난 3월 이사회에서 4개 이하의 시·군이 참가하는 종목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시·군 참여가 저조한 종목의 경우 인력 및 예산 낭비로 내실 있는 도민체전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시체육회 관계자는 “롤러를 제외한 4개 종목은 원주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는 종목이어서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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