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인 2일과 3일 낮 기온이 30도를 크게 웃도는 무더위가 종일 기승을 부리면서 동해안 해변은 물놀이를 즐기려는 행락객들로 북적거렸다.강원기상청에 따르면 3일 낮 최고기온은 양양 33.5도,삼척 신기 33.1도,강릉 31.5도,홍천 31.2도,춘천 30.7도,원주 29.6도 등을 기록했다.때이른 불볕 더위로 동해안에서는 가벼운 물놀이나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행락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더위가 차차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3~17도,산간 10~12도,영동 17~19도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27~29도,산간 24~26도,영동 25~28도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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