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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 70여명 참석 비공개 진행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과 관련,춘천지법이 1일 지역 전체 판사회의를 가졌다.춘천지법은 이날 사전에 계획됐던 지역 전체법관 워크숍을 마치고 전체 판사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전체 판사회의의 주제와 안건 등 모든 사안은 판사회의에서 결정됐으며 비공개로 진행됐다.판사회의에는 원주·강릉·속초·영월 등 4개 지원과 춘천지법 소속 법관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춘천지법 전체 판사회의는 수원지법이 전날 5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체 판사회의를 열고 입장을 표명하기로 한 것보다 나흘 빨리 진행된 것이다.특히 재판 거래 파문에 대해 사과하고,각계 의견을 종합해 관여자에 대한 형사상 조치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대국민 담화(지난달 31일) 직후 열린 것이여서 주목된다. 이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