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4시간 올림픽 종합상황실
제설·자원봉사 등 10개 분야 담당
문화행사 점검·안내·홍보 활동도

▲ 평창군이 대관령면에 마련한 올림픽 종합상황실이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성공올림픽을 뒷받침했다.사진은 종합상황실 직원들 모습.
▲ 평창군이 대관령면에 마련한 올림픽 종합상황실이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 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성공올림픽을 뒷받침했다.사진은 종합상황실 직원들 모습.
평창군이 대관령면에 설치,운영한 올림픽 종합상황실이 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개최에 한 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군은 대관령면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지난달 5일부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근무체계를 유지,대회를 지원했다.종합상황실은 어승담 부군수를 종합상황실장으로 제설과 교통,음식,숙박,자원봉사 등 모두 10개 분야에 걸쳐 직원들이 근무했다.

종합상황실은 조직위원회,개최도시,현장 근무자와의 원활한 소통과 정보교환을 위해 인터넷과 유선전화 16대,무선통신망 24개를 확보하고 경기장과 접근도로망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즉각 해결하는 등 대회 운영을 완벽하게 지원했다.

또 경기장 주변 이동 노선에 대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고 지역 축제장과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대한 점검과 안내,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특히 올림픽 기간에는 24시간 근무체계로 상황실을 운영한데 이어 이번 패럴림픽 기간에도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근무체계를 갖춰 올림픽 참가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며 대회지원에 총력전을 펼쳤다. 평창패럴림픽 이동편집국/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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