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참가 학생 96.2% 만족
초교5∼중3 각 40명씩 2반 구성

태백시는 지역 초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영어독서토론 시리즈 특강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달부터 7월까지 총 9차례로 진행된다.특강은 디베이트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이뤄진 디베이트포올에서 초급,중급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수업 참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인터뷰와 레벨테스트로 초등부 40명,중등부 40명을 선정해 수준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과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영어독서토론은 참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외국어 대표 프로그램으로 정착됐다.지난해 영어독서토론 운영 결과 참가학생의 96.2%가 강사의 맞춤형 지도에 만족하고,87%가 영어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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