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학체험관 등 조성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평창군이 봉평면 창동리에 조성한 효석달빛언덕이 올림픽 기간 임시로 개장했다.평창군은 오는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인 효석달빛언덕을 올림픽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임시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효석달빛언덕은 봉평면 창동리 일대 2만6418㎡에 지난 2015년부터 모두 100억원을 들여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과 소설속 등장 인물 등을 재현한 4계절 테마 관광지다.이 곳에는 책박물관,근대문학체험관,이효석문학체험관,나귀광장과 수공간,테마형 경관,효석광장 등을 조성했다.

또 4계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꿈꾸는 정원’,창밖의 달 모형을 통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인의 달’,달빛나귀 전망대와 꿈꾸는 달 카페의 옥상을 잇는 ‘하늘다리’,야외공간인 ‘달빛광장’ 등을 조성,자연과 함께 문학의 향기에 빠져들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효석달빛공원은 올림픽 기간인 오는 25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고 오는 4월 1일 정식 개장한다. 신현태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