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거주하며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송호근(사진) 서울대 교수가 두 번째 장편소설 ‘다시,빛 속으로-김사량을 찾아서’(나남)를 펴냈다.소설은 일제강점기 굴곡진 역사를 통과한 작가 김사량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렸다.한국의 대표적인 사회학자로 꼽히는 송 교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한림대 교수를 거쳐 1994년부터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지난해 첫 장편소설 ‘강화도:심행일기’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최유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