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강릉·평창 방문
유관기관 협조·비상대응 체계 유지
기습폭설 긴급상황 신속 대응 주문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내달 열리는 동계올림픽 대비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정민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내달 열리는 동계올림픽 대비 제설대책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정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강릉과 평창 등 올림픽 개최지역을 방문,올림픽 기간 중 완벽한 제설대책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이날 강릉국토관리사무소를 찾은 자리에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도로 제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및 비상대응 체계를 상시 유지해 기습 폭설 등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김 장관은 특히 올림픽 기간 중 북한 선수단과 예술단,응원단 방문과 관련,“오고가는 길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를 찾아 선수단과 국내외 관중의 원활한 이동지원을 위한 교통서비스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데 이어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강릉시 옥천동 일원을 방문,“올해부터 본격화되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통한 변화상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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