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이틀간 36만명
지난 5일 개막한 홍천강 인삼송어축제장도 축제특수를 톡톡히 누렸다.홍천강 얼음벌판에서는 얼음낚시를 비롯 송어 맨손잡기,눈썰매 타기,얼음판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겨울추억을 만들고자 찾아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원주지역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은 국내 최장 산악보도교인 소금산 출렁다리(길이 200m·폭 1.5m)는 개통 첫 주말을 맞아 13일 하룻동안 6500여명이 찾는 등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로 붐볐다.관광객들은 100m 높이 산봉우리 사이를 걷는 스릴을 만끽하며 섬감 비경을 눈에 담았다.이날 오후들어 귀경객이 늘면서 영동고속도로 새말IC~평장1교 7.3㎞구간과 서울양양고속도로 행촌터널~추곡터널 3.2㎞구간 등에서 한때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이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