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분뇨 운반·종량제 봉투
인상땐 물가 심의 후 부담 최소화
시는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정책 등으로 새해 연초부터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2018년도 상반기 내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고,인상이 불가피한 경우 인상률을 최소화하거나 인상시기를 분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방 공공요금은 상수도,하수도,분뇨 수집·운반 및 처리 수수료,종량제 봉투료 등 4종이다.시는 하수도,종량제봉투요금은 2012년 12월부터,분뇨 수집·운반 및 처리 수수료는 2013년 12월부터,상수도요금은 2006년부터 동결하고 있다.시는 요금을 인상할 경우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한 사전 검증을 거친 뒤 다해당 공공요금에 대해 실질적인 인상요인만을 최종 분석,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물가 심의 후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 김우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