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대학 내달 2일부터 1차 접수

속보=동해 한중대가 오는 2018년 2월28일 폐교(본지 10월28일자 1면 등)되는 가운데 강원도내 7개 대학이 한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편입학 절차에 돌입했다.13일 한국사학진흥재단에 따르면 한중대 특별편입학은 연세대 원주캠퍼스를 제외한 도내 7개 대학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간호학과의 경우 강릉영동대·송곡대·송호대·한림성심대 등 전문대학에서도 학생들을 수용하기로 했으며 상담심리학과는 대구한의대와 경북 경일대에서,경호무술청소년학과는 대구예술대와 대구한의대에서도 특별편입학을 실시한다.

이번 편입학 모집에서 경동대는 904명을 선발하며 가톨릭관동대 497명,강릉원주대 194명,한림대는 166명,강원대 8명 등을 모집한다.지난 7월 기준 한중대 재적생은 1024명으로 재학생 762명,휴학생 262명이다.편입학은 1차전형과 2차전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1차전형 서류접수는 내년 1월2~8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24일까지다.2차전형 서류접수는 1월30일~2월2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내년 2월10일까지다.1차전형 합격자는 2차전형 지원이 불가능하며 1차전형 복수 합격자는 한 개 대학에만 등록 할 수 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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