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2.7도까지 내려간 추위에 폭포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은 마스크에 핫팩까지 온갖 난방용품으로 완전무장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기온이 대관령 지역 영하19.3도, 철원이 영하 18.6도, 원주 영하 11.3도, 속초가 영하9도, 강릉이 영하8.8도를 기록하는 등 올 겨울들어 가장추운 최저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모레까지 이어지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추울것으로

예상돼 수도관 동파와 같은 시설물 피해와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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