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표 이규운 이사 선임 예정

레고랜드 사업 시행사인 엘엘개발 탁동훈 대표가 6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엘엘개발은 오는 2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규운(강원도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이사를 새 대표로 선임한다.엘엘개발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현 대표 해임의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탁 대표가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사회 및 주주총회 일정을 다시 잡았다.탁 대표는 이달 말까지만 근무한다.

도 관계자는 “현 대표가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을 수용했다”며 “이달 말까지 레고랜드 사업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안 등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비상임이사인 이 이사를 상임이사로 임명한 후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 선임 절차를 밟는다. 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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