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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강제추행·협박… 불안감에 신변보호요청 증가

2017년 10월 13일(금)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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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력범죄 하루평균 28.7건
신청건수 7월현재 전년수준 육박
경찰, 가해자 경고·맞춤형 순찰

강원도내 살인,강도,강간·강제추행,폭력 등 4대 강력범죄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등 갈수록 각박하고 범죄 많은 세상으로 변해가면서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신변보호제도는 범죄신고 등과 관련해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범죄 피해자와 신고자 등을 위한 제도다.

12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2015~2017년7월)간 경찰서에 접수된 신변보호요청 신고건수는 283건이다.연도별로는 2015년 24건에서 2016년 135건,2017년 7월 현재 129건 등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원주지역에 거주하는 A(20대·여)씨는 지난 7월부터 9월말까지 헤어진 남자친구가 자신의 집과 직장 주변을 찾아오는 모습을 목격했다.여러 차례 협박전화까지 받은 A씨는 결국 지난달 말 경찰에 신변보호요청을 했다.경찰은 A씨의 전 남자친구에게 ‘가해자 경고’조치를 하고 순찰 횟수를 늘렸다.이로 인해 A씨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각종 협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앞서 9월 중순 강릉지역에 거주하는 B(40대·여)씨도 ‘옛 남자친구가 지속적으로 집에 찾아오거나 협박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B씨는 현재 맞춤형 순찰 등 경찰의 보호조치를 받고 있다.

이처럼 신변보호 요청이 늘고 있는 것은 각종 강력범죄로 인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도내에서 발생한 살인,강도,강간·강제추행,폭력 등 4대 강력범죄는 지난 2015년 1만475건에서 2016년 1만1512건으로 늘었다.올들어 지난달까지는 8188건으로,하루 평균 28.7건씩 발생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변보호를 요청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며 “범죄피해자보호도 가해자 처벌 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에 신변보호 요청에 ‘가해자 경고’를 비롯 ‘112 등록’,‘CCTV 설치’,‘맞춤형 순찰’ 등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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