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별 최대 240명 동시 접속

서울 용산~춘천간 경춘선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에서도 무료로 무선인터넷(Wi-Fi)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코레일은 다음달 1일부터 ITX-새마을과 ITX-청춘에서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객실별 최대 24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열차 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위해 SK텔레콤과 ‘열차 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하고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왔다.

KTX 열차에 대해 개선작업을 마친 지난 3월부터 무선인터넷서비스 이용객이 계속 늘어나 5월까지 모두 764만7000명이 이용했으며 이는 같은기간 KTX 이용객 1352만5000명의 절반 이상(56.5%)에 해당하는 숫자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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