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규칙 위반 경징계는 직무유기”

설악산국립공원지키기국민행동 등 3개 환경단체는 27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문순 도지사,김진하 양양군수,오색삭도추진단 공무원 3명을 업무상 배임,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16일 감사원을 통해 최대 36억원 이상의 부당계약 체결을 확인하고 사업자 양양군의 심사규칙 위반사항을 적발했다”면서 “그러나 적발된 해당 공무원들의 위법행위에 비해 감사원의 조치요구사항은 주의와 엄중주의,징계조치에 그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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