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축구인의 날 행사
페어플레이팀 상 등 수여

▲ 2016년도 강원도 축구인의 날 행사가 9일 강릉 남항진 세인트컨벤션웨딩에서 권은동 도 축구협회장 등 도내 축구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6년도 강원도 축구인의 날 행사가 9일 오후 강릉 세인트컨벤션웨딩에서 권은동 도축구협회장,김철래 강릉 부시장,조영돈 강릉시의장을 비롯 도내 축구계 원로와 선수,관계자,기관·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도축구협회는 강원도 축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부남 전 강원도 생활체육축구연합회장과 김신경 사임당봉사회장 등 5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또 오세응 강릉시청 감독과 강재순 화천 KSPO 여자축구단 감독,김석호 가톨릭관동대 선수 등 21명에게 지도자 및 선수상을,강릉FC 등 3개 팀에 페어플레이팀 상을 수여했다.

권은동 회장은 이날 “올해는 도축구협회와 도축구연합회가 통합한 원년으로,앞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축구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조화롭게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강원FC가 3년만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로 복귀하고 강릉시청팀도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풍성한 한해였고,내년에는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영 arachi2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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