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평화올림픽의 염원을 담아 평창 올림픽 개·폐회식장 인근에 조성예정인 ‘2018Peace Wall & Gate,평화의 벽·통합의 문’ 건립사업에 강원도 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계를 대표하는 강원도여성단체연합회와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가 동참의지를 보냈다.

도내 80만 강원 여성을 대표하는 도여성단체협의회 한명옥 회장과 임원들은 평화의 벽·통합의 문 서명식을 갖고 평화 메시지를 남겼다.한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남북화합을 기원했다.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김영철 사무처장과 도선관위 간부 및 임직원 20여명도 참여를 약속했다.

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원창묵 원주시장과 박호빈 원주시의회 의장,한규호 횡성군수와 이대균 횡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20일 서명식을 갖고 “평화의 벽이 한반도의 평화,나아가 세계 일류 평화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올림픽 개최지인 정선군 전정환 군수와 김옥휘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도 지난 18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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