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고용노동부·도산경원
맞춤형 조직 진단 컨설팅
50억원 규모 일자리 투자

▲ 도와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은 최근 2017년도 고용창출 프로젝트 사업개발을 위한 창업,산업,관광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내 각 급 기관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했다.

도내 고용창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성장지원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도와 고용노동부,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원장 서동엽)은 앞으로 2년 동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조직진단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컨설팅은 중소기업의 조직,인력,인사제도 등에 대한 조직진단을 바탕으로 각 기업의 조직 문화,근로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조직효율화,평가체계 구축,제도 혁신,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설계해 제공한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올 첫 도입한 ‘고용혁신 프로젝트’에 산경원과 강원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7억8000만원을 지원하며, 향후 최대 50억원 규모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투자에도 나선다.우리나라 주요 수출무역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지역에서 도내 수출기업들의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베트남 토탈 해와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서동엽 원장은 “이노비즈협회와 심층컨설팅은 물론 노사발전재단의 ‘좋은 일터만들기’ 사업과 연계를 통해 프로젝트가 산업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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