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교육청 계획안 제출
도의회 처리 여부에 촉각
도는 최문순 지사의 공약사업인 원주문화커뮤니티 건립을 위해 옛 원주종축장의 부지교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옛원주종축장 부지에 원주교육지원청을 이전,신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와 관련,원주시도 원도심인 명륜동지역의 활성화와 생활문화예술 공간조성을 위해 부지 교환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도의회 내부에는 부지교환이 이뤄질 경우 원주시 현안사업이 사실상 해소되는 만큼 타시·군과의 형평성 등을 지적하는 부정적 의견이 남아있다. 부지교환형태로 원주시를 지원하면 향후 타 시·군도 비슷한 형태의 지원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앞서 원주시현안대책위와 옛 원주여고부지활성화 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도와 도의회,도교육청을 방문해 센터건립을 원하는 시민서명부를 전달하고 해결을 촉구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