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백화점·14개 전통시장 참가

아웃도어 등 저렴하게 구입 가능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 등 다양

국내 최대 규모 할인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 강원도내에서는 춘천 M백화점과 원주 AK플라자,정선 아리랑 시장을 비롯한 도내 전통시장이 참가한다.

춘천 M백화점은 축제 시작일인 29일에 맞춰 내달 12일까지 가을 정기바겐세일을 진행한다.특히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상품권 증정행사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로 했다.의류품목의 경우 브랜드별로 주말 추가할인도 진행한다.이번 행사와 맞물려 M백화점은 이달 동안 여성·남성·골프웨어 매장이동과 신규오픈 등 새롭게 매장을 꾸몄다.

AK플라자 원주점도 ‘AK 글로벌 EXPO’와 ‘2016 BOOK FESTIVAL’ 행사를 연다.AK 글로벌 EXPO에는 유명 SPA 브랜드인 GAP,ZARA,SPAO,후아유와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K2 등이 참여해 가을·겨울 상품을 40~80% 인하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밖에 춘천 중앙시장,강릉 주문진건어물시장,정선 아리랑 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14곳도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정선아리랑 시장은 대표 농특산물을 10~20% 할인,즉석 할인 이벤트와 경매행사를 준비했다.또 평창 진부시장은 감자,배추,딸랑무,파프리카 등 채소를 20% 할인된 가격에 내놓기로 했다.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기간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도 할인 판매된다.월 30만원 수준인 개인 할인판매 한도가 행사 기간에는 50만원까지 확대된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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