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3시 27분께 강원 춘천시 석사동의 한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길바닥에 누워있던 손모(23·여) 씨가 마티즈 승용차(운전자 김모·55)에 치였다.

이 사고로 손 씨는 가슴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손 씨는 술에 취해 길바닥에 누워 있었으며 대리요청을 받고 가던 대리기사 김 씨가 손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밟고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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