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춘천문예회관 독주회

춘천 출신 피아니스트 서필원(사진)의 독주회가 오는 8일 오후 3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 서필원은 쇼팽과 리스트의 ‘폴란드의 노래’,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2번 C단조 작품 111’,쇼팽의 ‘열두개의 연습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서울대 음악대학원 박사 과정 중에 있는 서필원은 고교시절 도교육청 실기대회 1위,강원피아노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드러냈으며 독일 쾰러-오스바 콩쿠르 1위,사르자나 국제 음악 콩쿠르 대상,이스키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실력자다.서필원은 “춘천에서 처음으로 갖는 독주회이고 공연 다음날이 제 생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많은 시민분들께 좋은 관람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전석 초대.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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