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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60% 제시에 “살던 그대로 살게 해줘야”

2019년 12월 03일(화) 2 면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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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재민 7차협상 불발
보상비율 의견차 못좁혀

[강원도민일보 이종재 기자] 올해 초 발생한 고성·속초 산불의 보상 규모를 놓고 한국전력과 이재민들이 2일 협상을 재개했으나 의견차만 확인했다.이날 한전 강원본부에서 비공개로 열린 산불피해보상 특별심의위원회 7차 회의에서도 앞선 회의와 마찬가지로 보상비율이 쟁점이 됐다.

한전은 보상비율을 당초 30%,55%에서 60%로 늘려 제시했지만 이재민 측인 고성산불비상대책위원회는 100%를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장현 고성산불비상대책위원장은 “법리다툼보다는 실질적인 보상요율을 두고 협의를 했으나 양쪽 입장이 팽팽해 큰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 “이재민들이 예전 살던 모습 그대로 복구를 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상비율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의에 임해 이재민 측과의 이견을 좁혀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제8차 회의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한전 강원본부에서 열린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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