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 구본호 기자] 철원 원남면 민간인통제선(이하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

철원에서 발견된 13번째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이고,전국적으로는 29번째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6일 오전 철원 원남면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마리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철원군과 군당국은 ASF 표준행동지침(SOP)에 따라 시료 채취와 현장을 소독을 마친 뒤 사체를 매몰처리했다.구본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