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밝혔다.이에앞서 공단은 지난 2016~201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으며,올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공단은 지난 1999년부터 도서벽지 등 교통안전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 200만여 명에게 교통안전교육지도사를 통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안전보행의 습관화 및 법규준수 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했다.특히 어린이통학버스 사고예방을 위해 교육부와 소방청 협업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해마다 80개학교 총 12만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투명우산 교육나눔사업을 전개해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또한 대학생 교통안전교육 봉사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이륜차와 자전거안전에 대해 교육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기부를 통해 국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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