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유정문학촌 개최
작가 스토리텔링·연주 진행

춘천 현대 시의 출발점으로 평가되는 이희철 시인을 조명하는 자리가 김유정문학촌에 마련된다.청선문화예술원(이사장 최계선)은 19일 오후 2시 김유정문학촌에서 ‘김유정 소설과 춘천 시’라는 주제로 제19회 춘천글소리 낭송회를 연다.이날 전상국 소설가가 이 시인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1956년 ‘문학예술’로 등단해 1967년에 첫 시집 ‘종점부근’을 펴낸 이 시인은 전상국 소설가,이승훈 시인이 춘천고를 다니던 시절 국어교사로 근무하며 문학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지도했다.경은영 낭송가 사회로 춘천지역 시인들의 시 낭송과 색소폰 4인조 ESQ의 공연도 함께한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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